광주도시철도공사,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이벤트

      2018.01.15 15:09   수정 : 2018.01.15 15:57기사원문
【광주=황태종기자】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포토존 설치, SNS 이벤트, 릴레이 명예역장, 시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공사는 상무역 대합실에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수호랑'이 그려진 포토존을 설치, 올림픽의 설렘이 물씬 묻어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해 영화 시사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올림픽맞이 '릴레이 명예역장' 행사를 열고 체육계 관계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명예역장으로 위촉해 '하나 된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릴레이 명예역장' 행사는 올림픽 개최전에는 매주, 올림픽 기간중에는 매일 펼쳐, 릴레이로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봉송의 설렘과 즐거움을 지하철역에서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응원의 벽을 설치하고, 다음달 9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함께 한 가운데 평창 올림픽의 열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마음이 평창에까지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광주지하철에서 평창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 뜨거운 응원의 마음도 마음껏 표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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