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올 선도 금융그룹 위상 확보할것"
2018.01.15 18:01
수정 : 2018.01.15 18:01기사원문
NH농협금융은 15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등 7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소재 NH인재원에서 '2018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2016년 빅베스를 통해 부실채권을 과감히 정리하고 2017년 목표손익을 2000억원 가까이 초과달성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2018년은 기존의 벽을 깨고 퀀텀 점프하는 성과를 창출해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한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현장경영 실천, 성과에 대한 공정한 피드백, 형식주의 타파 등을 통한 '일 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아울러 농업.농촌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농가소득 증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산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강조했다.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