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등 평창올림픽 후원 나서
2018.01.15 18:17
수정 : 2018.01.15 18:17기사원문
이런 대국민적인 관심을 올림픽 흥행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기업들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큰 조명을 받는 대기업과 달리, 중견.중소기업과 외국계 기업들은 자신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지난해 말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 유진그룹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 3억원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2억5000만원, 입장권구매 5000만원 등 총 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평창'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외국계 자전거기업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프로젝트 원 평창 에디션(Project One Pyeong Chang Edition)' 행사를 진행한다. 인생에서 단 한번 경험할 수 있는 올림픽 알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알바포털인 알바몬도 '평창 동계알바 채용관'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동계알바 채용관은 평창, 강릉 등 주요 지역 채용 공고를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