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국-일본서 청소년 인재 육성 진행

      2018.01.15 21:08   수정 : 2018.01.15 21:08기사원문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외 어학연수는 과천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에서 1월5일부터 24일까지 16명의 학생이, 일본 시라하마정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1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참여 학생은 현지에서 진행하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벌링턴시에서 진행 중인 어학연수에 참여한 과천고교 심찬(2학년) 학생은 “미국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을 받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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