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해 결혼정보업체도 고객 맞이 분주
2018.01.17 10:41
수정 : 2018.01.17 10:41기사원문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예비 부부와 구혼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예비 부부를 위한 결혼 박람회는 물론, 구혼자를 위한 미팅파티도 열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웨딩컨설팅 듀오웨드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28회 듀오웨딩페어’를 연다.
이번 듀오웨딩페어에선 1000여개의 웨딩 전문 브랜드를 할인하고, 그 중 100여개 웨딩, 혼수 브랜드를 엄선해 전시한다. 2018년 최신 웨딩 트렌드를 살펴봄과 동시에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 상담만 해도 푸짐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계약 고객은 35만원 상당의 폐백과 더불어 아크릴 우드 액자 4종, 웨딩슈즈, 일렉트로룩스 소형가전 중 하나를 선물로 받는다. 선착순20명에겐 바운티풀 구스 베개를 추가 제공한다.
대명위드원도 새해를 맞이해 솔로 미혼남녀와 4050 재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미팅파티 '파티위드원'을 각각 한 차례씩 진행한다.
대명위드원의 미팅파티 전문 브랜드 ‘파티위드원’은 일반적인 1:1 맞선 만남 형태와 달리 여럿이 함께하는 다대다(多對多) 형식의 미팅 방식이다. 특히, 대명위드원의 미팅파티는 매회 커플 매칭률 33% 이상을 기록한다.
우선 오는 19일 진행 예정인 ‘파티위드원-사랑의 온도’는 27세~40세 초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삼성동에 위치한 대명그룹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서 진행된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파티위드원-러브미텐더’는 4050 재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혼 전문 미팅파티다.
가연도 미혼남녀들의 새해를 사랑 가득한 2018년으로 만들기 위해 삼성카드와 손을 맞잡았다.
오는 2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루메에서 삼성카드 20~30대 미혼남녀 회원을 대상으로 ‘새해 애(愛), 그대와 시작을 함께하는 감성 충전 미팅파티’를 연다.
이번 미팅파티는 참가 신청한 삼성카드 2030 미혼남녀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8쌍(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2018년 1월 21일까지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가연 이벤트팀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싱글인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이번 미팅파티를 준비했다”며 “아늑한 분위기의 감성이 넘치는 장소에서 데이트도 하고 좋은 인연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