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 파주시 첫 여성 ‘아너’ 등극
2018.01.17 22:22
수정 : 2018.01.17 22:22기사원문
[파주=강근주 기자]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가 16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파주시 출신 여성 아너는 박미희 대표가 처음이다.
박미희 대표의 가입식이 16일 파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진행됐다.
박미희 대표는 파주시에서 도미솔식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3회 김치 품평회에서 경기권 최우수 김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현재 경기와 서울의 학교, 관공서, 병원급식 및 호텔, 홈쇼핑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박미희 대표는 “도미솔김치를 찾아주시는 고객의 사랑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보답하고 싶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경기북부지역에는 총 28명의 회원이 있으며 고양 11명, 남양주 2명, 파주 4명, 양주 4명, 포천 2명, 가평 1명, 구리 1명, 의정부 2명, 익명 1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