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130인치 화면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출시

      2018.01.18 19:05   수정 : 2018.01.18 22:06기사원문
한국엡손은 인테리어를 고려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한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EH-LS1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H-LS100은 짧은 거리에서 최대 130인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초단초점 렌즈를 사용한 제품이다. 별도의 스크린 없이 프로젝터 바로 뒤 벽면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어 실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로 인한 제약이 없다.

설치도 케이블 선만으로 가능해 기존 프로젝터들에 비해 간편하다.

이 제품은 4000루멘의 밝기로 환한 실내에서도 제품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0억700만 컬러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을 할 수 있다.
또한 16W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오디오 장치 없이 집에서 영화나 TV 시청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제품 유지와 보수 측면도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여러명이 긴 레이저 광원 채택으로 최대 2만 시간 동안 램프 및 필터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EH-LS100은 공간 활용성, 투사거리, 제품 수명 등 프로젝터 사용에 제약이 되는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제품"이라며 "엡손은 16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TV형 홈프로젝터 대중화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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