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한양여자대학교와 산학 협력 새 모델 제시

      2018.01.19 15:35   수정 : 2018.01.19 15:35기사원문

CJ프레시웨이는 기존에 졸업예정자, 졸업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업-대학 간 산학협력 모델을 탈피해 대학교 저학년생들도 참가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한양여자대학교와 같이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한양여자대학교 본관에서 한양여대와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상호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에 재학 중인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의 전문 강사의 방학 특강, 고객사 대상 세미나 참관 프로그램,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등 사업별 현장 실습,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등이다. 이론은 물론 실무 모두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대학 기업 간 산학 협력은 대부분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이번 산학 협력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직무적성을 미리 파악하고 진로 탐색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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