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44번국도 진입 남산교 입체교차로... 이번 주말 최종 사업승인 날듯.

      2018.01.22 11:37   수정 : 2018.01.22 11:37기사원문
[홍천=서정욱 기자]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자되는 홍천군 연봉지역 통과 44번 국도 진입 남산교 입체교차로 사업이 이번 주말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2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개통된 홍천읍 연봉리∼신장대리 홍천강을 가로지르는 남산교가 국도 44호선 우회도로와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에 입체교차로가 아닌 평면교차로를 설치해 일방향 진·출입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때문에 연봉지역 주민들이 홍천읍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홍천교를 이용하거나 300m 거리에 위치한 홍천문화예술회관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홍천군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남산교차로 개선을 위해 노승락 군수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국도 병목지점개선 6단계사업대상지에 남산교차로 개선사업이 반영되도록 요청한 상태이다.

홍천군은 남산교차로 개선사업에 공사비 90억원과 보상비 30억원 등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남산교 입체교차로 사업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번 주말 결정 될 예정이며, 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올해 1억5000만원의 입체교차로 설계비 예산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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