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인공지능 스타트업 챌린지 연다
2018.01.22 11:07
수정 : 2018.01.22 11:07기사원문
이 대회는 AWS를 비롯해 인텔, 현대모비스, 포스코 ICT, 신한은행 등이 후원하며, 엔비디아, 메가존, 베스핀 글로벌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3인 이상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스타트업 업계 오피니언 리더이자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으로 활동중인 임정욱센터장(스타트업얼라이언스), 네이버 클로바 AI 연구 개발 자문을 맡고 있는 김성훈 교수(홍콩과기대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한 최동현 투자팀장(케이큐브벤처스), 이세영 수석(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박정남 책임(소프트뱅크벤처스), 김진영 대표(로아인벤션랩) 등의 AI 및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팀들에게는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1월 22일부터 2월 14일 자정까지 다. 참여 부문은 딥러닝 분야,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분야 등이다.
참가팀들은 1차 예선을 통해 아이디어 및 제안서를 심사받게 된다. 심사는 기술의 성숙도, 사업화 기획 및 AWS기술 활용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에게는 AWS 클라우드 및 AI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 엔비디아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5개 팀은 4월 18일~19일 개최 예정인 'AWS 서울 서밋 2018'에서 솔루션 발표 및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1팀과 우수상 4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및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