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한국인 탄 차량 교통사고..8명 부상

      2018.01.22 18:17   수정 : 2018.01.22 18:17기사원문
외교부는 22일 오전 7시경(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로 이동하던 우리국민 8명이 프놈펜에서 약 50km 떨어진 ‘바이에이구’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4명 중상(2명은 위중한 상황), 4명은 경상, 현지인 운전기사 1명은 사망했다.

상기 우리 국민 8명은 중고교 학생이다.

22일 시엠립에 도착한 후 차량편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프놈펜 소재‘깔멧’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방문 목적은 관광 및 봉사활동으로 파악)이다.
주캄보디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담당영사를 프놈펜 소재 ‘깔멧’ 병원에 급파하여 우리국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현지 의료진과 협의하여 상태를 지속 파악하고 있다. 향후 절차를 설명하는 등 관련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다.


또한 주캄보디아대사관은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여 금일 가족 6명이 캄보디아 입국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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