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2018.01.24 15:01
수정 : 2018.01.24 15:01기사원문
집중 발굴대상은 1인 독거가구, 기초수급 신청제외·중지자, 긴급지원 위기사유 가구, 노인·아동 등 학대 의심가구, 위기가구 조기발굴시스템 통보자 등이다.
특히 고독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1인 독거가구 중심으로 동별 실정에 맞는 자체 발굴사업을 통해 확보한 위기의심 가구 등도 포함된다.
연수구는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발굴조사를 위해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동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복지관, 경찰서, 보건소, 우체국 등 기관과 연계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발굴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수급자·차상위 지원, 바우처, 돌봄서비스, 후원연계 등 가구별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