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노인 개안 수술비 지원
2018.01.26 11:34
수정 : 2018.01.26 11:34기사원문
이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안질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만 60세 이상 중에서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의 안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초음파 검사비, 수술비 등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간병비와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퇴원 후 통원치료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접수는 수정·중원·분당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수술받을 병원에서 발급한 안과 진료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술비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돼야 지급하며, 선정 전 수술을 받을 경우 지원 받을 수 없다.
지난해 개안수술비 지원을 신청한 성남시민은 73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