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인천공항 터미널2에서 첫 출발
2018.01.26 14:29
수정 : 2018.01.26 14:29기사원문
코레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을 위해 26~31일까지 사전수송 기간에 인천공항∼강릉 구간을 하루 편도 4회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첫 출발 열차는 제2터미널에서 오전 10시 25분에 출발하며, 강릉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 열차는 강릉역에서 6시 55분에 출발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은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편도 16차례 운행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올림픽 관계자와 관람객은 공항에서 바로 KTX에 탑승해 강릉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해외 방문객의 출·도착이 집중되는 기간(2월1∼9일, 2월 25~28일)에는 16차례 중 8차례가 인천공항(T2)에서 진부까지 무정차로 운행돼 더욱 빠르게 공항에서 경기장까지 갈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