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학술교류

      2018.01.29 10:09   수정 : 2018.01.29 10:09기사원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제1회 학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17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상인 이번 교류회는 전시·교육 프로그램 및 사육 생물에 대한 연구 실적을 공유해 상호 역량 강화에 목적을 뒀다.

나고야항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나고야항 수족관은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에서 희귀 동물 번식에 대해 큰 공헌을 한 기관에 제공하는 ‘코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할 만큼 해양 생물 종 보존에 있어 특화된 기관이다.




특히 1995년 세계 최초 붉은 바다거북의 실내 번식에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약 9000마리가 넘는 아기 거북이가 탄생했다는 사실은 나고야항 수족관이 사육과 번식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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