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 레일바이크, 1일부터 운행을 재개!

      2018.02.01 09:00   수정 : 2018.02.01 09:00기사원문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지난 2014년 8월 1일부터 왕복 4.6㎞를 운행해 2015년에는 연간 20만7천명이 탑승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으나, 2016년 1월과 12월 두 차례 너울성 파도에 의한 레일바이크 선로구간의 해안침식 피해가 발생돼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지난해 강릉시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해안침식 피해복구를 위한 예산확보와 설계용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고, 안전검사와 시험 운행을 거쳐 1일 정식 운행을 하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 날 정식운행으로 최근 서울~강릉 KTX 이용 관광객들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썬크루즈, 모래시계공원, 레일바이크, 하슬라아트월드, 강릉통일공원 등 벨트화된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까지 1일 8회,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 운행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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