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권재관, 무서운 형님의 마술쇼로 유쾌함 선사

      2018.02.02 17:51   수정 : 2018.02.02 17:51기사원문

개그맨 권재관이 마술과 개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권재관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에서 ‘10년 후’ 코너의 츤데레 조폭으로 분해 “아줌마 돈 갚아야지”란 유행어를 남기며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어 권재관은 ‘욜老(로) 민박’ 속 이장과 새로운 코너 ‘비둘기 마술단’의 형님으로 분해 매주 관객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욜老(로) 민박’에서 권재관은 순박한 외모와 달리 음흉한 속내가 있는 캐릭터로 매 회 반전 있는 개그를 선사하고 있다. 권재관은 김준호, 서남용, 이성동과 방 안 커플의 말소리를 몰래 듣다가 들키는 순간, 순발력과 능청스러움으로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난 달 28일, 권재관은 새로운 코너 ‘비둘기 마술단’에서 마술사로 변신한 조직폭력배로 등장, 관중들을 쥐락펴락하며 개그 내공을 선보였다. 특히 권재관 특유의 설렁거리는 제스처로 마술쇼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권재관은 그간 쌓아온 개그감을 모두 발휘하며 ‘개그콘서트’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유쾌함을 선사하는 중이다.

한편 권재관이 출연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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