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곳 2841가구 청약 접수
2018.02.04 16:47
수정 : 2018.02.04 16:47기사원문
설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많은 건설사들이 설연휴를 앞두고 분양일정을 잠시 뒤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4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3-5블록에서 '위례 호반가든하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 규모며 민간 임대아파트다. 단지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있으며 거원초.중, 위례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일성건설은 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898-5번지 일원에서 '계양산 파크 트루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14층, 전용면적 59㎡, 총 369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는 계양산, 산림욕장, 임학공원, 오조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지방에서는 청약 1순위 마감행렬을 보였던 세종시 2-4생활권에서 '트리쉐이드 리젠시' 528가구가 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중흥건설은 같은날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964번지 일원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0㎡, 총 493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승평중학교가 있으며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신대초등학교(가칭)도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 '부산명지제나우스' 오피스텔 등 총 242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