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등 재가동 '코스터 위크' 시작

      2018.02.05 10:48   수정 : 2018.02.05 10:48기사원문
[용인=장충식 기자] 에버랜드는 '티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 폴스' 등 오는 14일부터 재 가동되는 스릴·급류 어트랙션들과 함께 어트랙션을 테마로 한 새로운 개념의 '코스터 위크'를 처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에버랜드 최고 인기시설인 '티 익스프레스'가 겨울 휴식을 마치고 14일부터 본격 가동하며, 코스터 위크의 시작을 알린다.

'티 익스프레스'는 바퀴와 레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나무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우든코스터(Wooden Coaster)로, 최대 시속 104㎞, 낙하각도가 77도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인기 어트랙션이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가 운행을 시작하며 에버랜드의 주요 어트랙션들이 풀가동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티 익스프레스 가동과 함께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코스터 위크'를 특별 개최하고, 손님들에게 놀이기구를 통해 새로운 스릴과 재미,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지정된 어트랙션을 5개 이상 탑승한 고객들에게 노트북, 카메라,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익사이팅 코스터 런' 이벤트가 코스터 위크 기간 매일 무료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행사 부스에서 미션지를 선착순으로 수령한 후 어트랙션 퇴장 동선에 마련된 스탬프를 찾아 직접 찍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션 완료 당일 행사 부스에 미션지를 제출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경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티익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등 스릴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피터팬, 매직스윙, 레이싱코스터 등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도 포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 평소 '티 익스프레스' 마니아를 위해 21일에는 자타공인 티 익스프레스 대표 연예인인 정준하와 함께 티 익스프레스를 3회 연속 탑승하고, 에버랜드 내 중식당 '차이나문'에서 짜장면도 같이 먹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준하와 함께 티 익스프레스에 연속 탑승할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들을 에버랜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2월 7일부터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에버랜드의 주요 어트랙션을 누가 가장 빨리 이용하는지 기록을 측정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어트랙션 마라톤 '에버 오리엔티어링' 이벤트도 코스터 위크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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