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코레일패스로 부산시티투어 무료로 즐긴다

      2018.02.06 11:19   수정 : 2018.02.06 11:36기사원문

부산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평창코레일패스 이용객들이 부산시티투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평창코레일패스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관광·교통 혜택 결합형 상품이다.

패스와 함께 제공되는 무료탑승권만 있으면 하루 동안 부산 시티투어버스(레드·그린·블루·옐로라인)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는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순환형 시스템으로 해운대, 광안리, 센텀시티, 마린시티, 오륙도, 해동용궁사, 기장시장 등 총 27개 관광명소를 방문해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누적 탑승객 32만명을 달성했다.
올해는 기장방면의 옐로라인을 신설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무료 탑승 캠페인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강릉과 함께 사계절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