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대학생 알바생 60명과 간담회

      2018.02.06 13:27   수정 : 2018.02.06 13:27기사원문


[양평=강근주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는 5일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 동안 군청 실과소 및 읍· 면사무소, 도서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벌인 대학생 6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월4일부터 2월5일까지 4주간 운영된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학생이 평소 군정에 궁금했던 점에 대해 김선교 군수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은 질병 없는 성인도 받을 수 있는 의료 혜택 방안, 도서관 내 미화환경 개선 방안, 장학금 지원사업 개선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건의를 제안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토론을 벌였다.



김선교 군수는 알바 대학생에게 “추운 겨울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하느라 고생 많았다.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미래의 꿈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양평군 대학생에게 다양한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양평군 행정기관에 배치돼 접수보조, 민원안내, 현장 대민지원서비스 지원 등 일선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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