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공부문 올해 2조5633억원 발주

      2018.02.07 09:28   수정 : 2018.02.07 09:28기사원문
인천시는 올해 시 본청과 산하기관, 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8개 기관의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3868억원(17.8%) 증가한 총 1918건, 발주액 2조5633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경제투자-건설정보-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별로는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워터프런트 1단계 1-1공구 조성사업 490억원, 인천도시공사의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1608억원, 시 교육청의 경연초중통합학교 신축공사 273억원 등 1677건, 1조 6057억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2325억원이 증가한 241건, 9576억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6건, 4767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6건, 1844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매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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