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규식 연천군의원 7일 연천군수 출마선언

      2018.02.07 17:10   수정 : 2018.02.07 22:58기사원문


[연천=강근주 기자] 왕규식 연천군의원이 7일 오는 6.13 지방선거에 연천군수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왕규식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사표에서 “연천군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수 없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는데도 잘못된 연천군 행정에 대해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연천군민 혈세를 낭비하는 것에도 회의를 느낀 적이 한두 번 아니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공식 선언서는 이어 연천군수가 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첫째, 현 집행부의 정책 실패(고대산 야구장, 로하스 파크 등)를 더 이상 수수방관 할 수 없다.

둘째, 군민의 의사와 무관한 특정인 의도대로 예산이 집행(유소년 축구 대회, DMZ 국제 음악제 등) 되는 것에, 더 이상 연천군민 혈세를 낭비 할 수 없다.
셋째,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을 버리고 책임행정으로 군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넷째, 공평한 인사 행정으로 공직자 사기 진작과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언서는 △연천군민이 우리 연천의 주인으로(인권, 소통, 투명) △잘 사는 연천경제(균형발전, 민생안정) △내 삶을 책임지는 연천군(복지, 교육, 공정사회) △읍·면 특화산업 발굴(산업, 일자리, 혁신성장) △문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생태, 관광, 역사, 문화) △환경과 민군 협력 강화(천혜의 자연환경 보존, 민군 동질성 확보) 등을 축으로 ‘아름다운 연천, 행복한 연천’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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