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부산서 가족여행 즐기세요"

      2018.02.11 08:28   수정 : 2018.02.11 08:34기사원문

"설 연휴, 가족들과 부산으로 여행오세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먼저 오는 18일까지 '부산관광공사×바부야요트클럽과 떠나는 새해 첫 부산여행'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명을 대상으로 바부야 요트 탑승권과 30% 할인권, 시티투어 탑승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공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이벤트 페이지를 리그램하면 된다.

서부산, 원도심 등 부산의 숨은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아미산전망대 등 서부산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서부산 보물찾기 스탬프 여행'을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서부산 보물찾기 스탬프투어'를 다운받아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모바일 영화티켓, 커피쿠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원도심 투어와 전통체험을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도심 이야기여행'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제시장, 용두산, 이바구길, 흰여울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코스별로 1일 2회 운영된다. 투어와 함께 복조리·복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객 접점지역 안내 서비스도 강화한다. 전문 해설사들이 남포동, 해운대 일대에 배치, 국내외 관광객을 맞게 된다.

부산시티투어, 태종대, 용두산 등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7개 사업장도 연휴기간 특별 운영을 통해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개띠 고객 포함 2인 이상 방문때 개띠고객에 한해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엄마와 함께 떠나는 휴가 프로젝트 '부산 온천 힐링여행'도 운영된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송정해수욕장, 기장향교, 죽성성당, 힐튼호텔(이터널져니), 해운대온천체험 등의 코스다. 버스투어, 점심식사, 온천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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