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7년 연속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선정

      2018.02.17 09:00   수정 : 2018.02.17 09:00기사원문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부산지역 사업주관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및 거점 네트워크 구성, 문화다양성 교육 확산을 위한 인력 양성, 문화다양성 마을 선정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부산 시민 대상 문화다양성 지표조사를 실시해 부산에 필요한 문화다양성 정책 개발에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다양성 교육 인력풀 양성, 다양한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및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확산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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