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불법주정차단속 CCTV 310대로 확대
2018.02.18 09:34
수정 : 2018.02.18 09:34기사원문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CCTV 확대 설치는 상습 불법 주정차 심화 구역에 대한 순회성 인력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화재 발생 등 유사시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
현재 불법자동차 단속 CCTV는 고정식 213대, 버스탑재형 42대, 이동식 16대 등 총 271대가 운영되고 있다.
사업비는 총 15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설치 후 불법자동차 단속 CCTV는 고정식 242대, 버스탑재형 52대, 이동식 16대 등 총 310대로 늘어난다.
모든 신설 CCTV는 지역 시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 상반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시범운영과 단속예고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