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시장서 5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경찰 수사 착수
2018.02.16 00:03
수정 : 2018.02.16 00:03기사원문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인이 손님에게 받은 위조지폐 5만원권 1장을 신고했다.
경찰에서 상인은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3만원 가량의 수산물을 구입하고 위조지폐로 계산했는데 뒤늦게 확인해보니 위조지폐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조지폐가 컬러 프린터기나 복사기를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위조지폐를 감식 의뢰하는 한편,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