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동계올림픽 참여 통한 성장 기대해!
2018.02.17 10:40
수정 : 2018.02.17 10:40기사원문
17일 강원도는 지난 5일 개관한 강릉올림픽 페스티벌 파크 내 사회적경제 상품관은 전국 13개 시도, 114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에서 생산한 식품, 생활 건강, 기념품 등 618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팝업 스토어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장애인 생산품, 폐자원의 업사이클링, 취약계층과 청년 신진작가들이 협력하여 생산한 제품을 전시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강릉역사내, 스노우보드 경기장인 휘닉스평창 리조트 블루동내에도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 로컬푸드 도시락‘강원만찬’은 지난해 12월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제작단 숙소에 도시락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원주푸드협동조합과 평창자활센터가 지난 1월부터 폐회식인 오는 25일까지 1일 평균 700명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를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