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태 부경대 교수, 새가게운동 안내책자 출간
2018.02.18 17:51
수정 : 2018.02.18 17:51기사원문
국립 부경대는 이유태 경영학부 교수(사진)가 누구라도 새가게운동을 캡스톤디자인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는 안내책자인 '캡스톤디자인'을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이란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으로 '창의적 종합설계'라고도 한다.
이 책은 '새가게운동' 과정을 캡스톤디자인에 적용해 진행할 수 있도록 서식 등의 작성 방법을 자세히 도표와 사진으로 볼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비이공계 학생을 포함해 누구라도 캡스톤디자인을 지도 및 수행해 나갈 수 있게 강의계획서부터 로드맵까지 자세히 제시돼 있다.
'새가게운동'은 문제 해결이 필요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실질적 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업체의 경영개선 및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