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증익구간 재진입 전망…매수-키움證

      2018.02.19 08:50   수정 : 2018.02.19 08:50기사원문
키움증권은 19일 테스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고객사 투자 본격화로 증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테스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3억원 (전년 대비 -51%)으로 기존 예상치를 밑돌았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60억원 수준의 연말 성과급 및 하자보수 충당금 등의 영향"이라며 "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일시적 비용 이슈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테스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244억원 (전년 대비 55%)이 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평택 2층 투자사이클의 본격화와 M14 2층 잔여 투자의 지속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고객사의 청주 신규라인 향 매출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 하반기 모두 2017년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반도체 양사의 D램, 낸드 투자에 대한 테스의 고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