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주년 데일리금융, 첫 그룹 공채

      2018.02.19 09:05   수정 : 2018.02.19 09:05기사원문

데일리금융그룹이 설립 3주년을 맞아 첫 그룹 채용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데일리금융그룹은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그룹 내 총 7개 법인이 참여하는 공개 채용 프로젝트, 디쿠르팅(D-cruiting)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쿠르팅은 데일리(DAYLI)와 리쿠르팅(Recruiting)의 합성어로, 데일리금융그룹의 전사 채용 프로젝트를 일컫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그룹 내 정기 행사로 만들어 향후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의 네트워킹의 장이자, 잠재 채용인력 확보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디쿠르팅에는 데일리금융그룹 및 코인원(대표 차명훈), 데일리인텔리전스(대표 이경준) 솔리드웨어(대표 박재현), 디레몬(대표 명기준), 데일리마켓플레이스(대표 김우식), 뉴지스탁(공동대표 문홍집·문경록) 등 총 7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기획, 개발, 마케팅, 전략, 경영일반 등 전 분야로, OO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데일리금융은 채용 기간 내 별도의 디쿠르팅 데이(D-cruiting day)를 개최한다. 이달 27일 예비 지원자를 직접 만나 그룹사 소개 및 기업 별 채용 상담, 사내 투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구직자 간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2월에 설립된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으로 이달 법인설립 만 3년을 맞이했다.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플랫폼, 암호화폐 등이 핵심 사업분야로, 데일리인텔리전스 및 쿼터백, 코인원, 데일리마켓플레이스, 뉴지스탁, 디레몬 등 15개 회사가 각 사업을 전개한다.

설립 이후 ▲30개 이상 금융기관 대상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 ▲금융투자업/헬스케어 등 다수 블록체인 컨소시엄 기술 주도 ▲글로벌 10위권 퍼블릭 블록체인 아이콘(ICON) 개발 ▲국내 최대 규모(2,000억)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 ▲글로벌 10위권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진출 또한 활발하다. 데일리금융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암호화폐 사업을 주축으로 일본 및 홍콩, 베트남,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으로의 진출을 적극 전개 중이다.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설립 후 지난 3년은 미래 금융 혁신에 필요한 비즈니스 라인업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했던 시기”였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 준비하여 새로운 금융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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