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국제 융복합설계캠프서 두각

      2018.02.19 11:13   수정 : 2018.02.19 11:13기사원문
【광주=황태종기자】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오민우·최규민( 전기전자공학과 3년) 학생이 최근 말레이시아국립대에서 열린 국제융복합 설계캠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대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국내 14개 대학과 인도네시아 반둥과학기술대, 말레이시아국립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대만 국립쳉쿵대, 중국 텐진대 등 해외 5개 대학에서 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을 통해 선발된 공과대학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유무선 수단이 차단된 통신환경에서 가지고 있는 자료와 주변 자연물만을 이용해 영상물을 제작하도록 하고 평가했다.


오민우·최규민 학생은 최동호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과)와 조정호 교수(융합소프트웨어학과)의 지도 아래 반둥과학기술대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도깨비'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제작해 19개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이호석·함두희(전기전자공학과 3년) 학생도 말레이시아국립대학 학생과 팀을 이뤄 출전해 동상을 받았다.


국제융복합 설계캠프는 글로벌 공학교육모델 개발과 아시아 국가간 캡스톤 디자인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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