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초연금 최대 25만원 지급

      2018.02.19 13:33   수정 : 2018.02.19 13:33기사원문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올해 기초연금 자격기준이 대폭 완화돼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초연금 대상은 만65세 이상으로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131만원, 부부가구 209만6000원 이하이면 수급이 가능하다. 올해 만65세는 1953년생으로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에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국민연금공단에서 가능하다.
기초연금 신청 시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서를 함께 제출하면 추후 지급대상에서 탈퇴하더라도 향후 5년간 조사를 통해 선정 기준액이 부합될 경우 재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수령액은 신청 시 재산·소득 수준에 따라 최소 월 2만에서 최대 20만6,050원이며 오는 9월부터는 최대 25만원까지 약 5만원 가량 인상된다.


김충현 덕양구 가정복지과장은 “종전 탈락자 중 수급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에게 집중 홍보하고, 수급 희망 이력관리 신청 활성화를 통해 기초연금 수급률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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