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3종 출시

      2018.02.19 16:29   수정 : 2018.02.19 16:29기사원문
【광주=황태종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카드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 상품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Honors)카드' 등 3종이다.

카드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전남 거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지에 거주하는 출향민들이 카드 신규발급 시 광주·전남 23개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카드이용 금액의 일부가 그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카드 디자인도 선택지역의 대표 풍경 및 특산품의 이미지를 넣어 차별화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원 당 5000 포인트 적립,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 업종에서 이용 시 10% 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는 VIP고객을 위해 출시하는 카드로 바우처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8년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는 국내전용 11만8000원, 해외겸용 12만원,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는 국내전용 29만8000원, 해외겸용 30만원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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