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간의 날'… 40세 이상 검진비용 지원
2018.02.19 19:29
수정 : 2018.02.19 19:29기사원문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는 19일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40세 이상은 간암 검진 비용이 지원되고 있어 부담이 적은 편"이라며 "특히 술자리가 잦은 40대 직장인은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꼭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간암의 주요 원인은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화로 약 95%가 간질환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간경화가 발생한 환자와 활동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다. 최근 간암발생 연구에 따르면, 지방간도 발병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