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 개설

      2018.02.21 11:03   수정 : 2018.02.21 11:03기사원문
한샘은 21일 서울 상암사옥에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외부 상담사가 사내 상담실에서 상담을 제공하고 전국 320개 상담센터와 연계해 본사 근무자는 물론, 전국에서 근무하는 한샘인들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실에서는 업무 중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은 물론,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은 위탁 업체의 한샘 전용 홈페이지나 한샘 전용 예약 전화를 통해 상담을 접수하고 사내 또는 외부 연계 상담 중 선택해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한샘 관계자는 “가정만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인 만큼, 사내에서 어려움 없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가고 싶은 회사 머물고 싶은 회사’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여성과 ‘엄마’가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신 전 기간 6시간 단축 근무, 육아휴직 2년으로 연장, 임산부 PC OFF제 시행, 사내 어린이집 확대 운영, 시차 출퇴근제 등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외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가정 양립)을 위해 퇴근 방송, 통근버스 운행 등을 통해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회식 시 9시 이후 결제건에 대해서는 정산이 불가하도록 하는 등 바른 회식 문화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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