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작년 영업이익 84억...전년 대비 17배↑

      2018.02.21 12:13   수정 : 2018.02.21 12:13기사원문
초소형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전문기업인 제주반도체는 22일 연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은 1170억원으로 전년 566억원 대비 1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5억원 대비 1720%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2016년 적자에서 작년에는 3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과 중단사업 관련 자산의 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보다 적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제주반도체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1519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50억원이다.


제주반도체 박성식 대표는 “통신, 자동차, 가전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 공략을 통해 2018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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