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교복 나눔 장터 열어

      2018.02.21 16:46   수정 : 2018.02.21 16:46기사원문


인천시 부평구는 21일 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교복 나눔 장터’ 행사를 열었다.

부평구청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부평구 교복 나눔 장터에는 관내 21개 중학교 및 16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 및 학부모들은 수선·세탁한 교복을 재킷 1점에 8000원, 상의 20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다.



교복 나눔 장터 행사 이후 대물림 교복 기증 및 판매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부평어울림센터 내 3층 부평구 교복나눔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교복 나눔 장터는 새 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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