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한방건강보험약 허약체질 개선 '함소아보중익기탕' 판매

      2018.02.21 17:08   수정 : 2018.02.21 17:08기사원문


함소아제약은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가 일부개정돼 한방건강보험용으로 허가받은 함소아보중익기탕(단미엑스혼합제)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중익기탕은 허약체질 개선, 식욕부진, 허약자의 감기 등에 처방되고 있다.

국내 한방시장의 소비자들은 탕약 문화 때문에 한약을 탕약 상태로(액제)로 복용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어 기존 과립형태의 건강보험약보다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이 증대되어 전환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소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전국에 대학병원에 먼저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번에 GMP공장 생산시설 증축이 완료돼 생산량 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국에 한의원에도 판매를 시작했다"며 "대학병원에서 먹기 편한 연조엑스형태의 보중익기탕 처방으로 변경된 후 연평균 처방증가율이 23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복용이 편하고 건강보험적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휴대가 간편한 함소아보중익기탕 건강보험약은 전국 한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소아제약은 하반기에 삼소음도 출시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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