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일반인 몰카’ 논란 후 심경고백 “선한 영향력 되겠다”

      2018.02.26 16:45   수정 : 2018.02.26 16:45기사원문

배우 이윤미가 '일반인 몰카' 논란 이후 첫 심경을 드러냈다.이윤미는 26일 자신의 SNS에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이윤미는 "늘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라며 "많은 걸 배웠다.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이윤미는 영상 속 일반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심경 고백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일축해 잘못에 대한 초점이 어긋난 글이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을 통해 많이 배웠다는 이윤미는 그간 호감이었던 이미지를 끝내 회복하지 못한 모양새다.또한 "지켜봐주시고, 기도해달라"는 그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기도보다 먼저 실천을 해라" 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앞서 이윤미와 남편 주영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일반인을 몰래 찍은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방송인의 자세를 떠나, 범죄로 치부되는 일반인을 몰래 찰영하는 행위에 대해 많은 질타가 쏟아졌다.
이후 주영훈은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올린 뒤,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하 이윤미 SNS 글 전문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습니다.
늘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저는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 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또 다짐해봅니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 많은 엄마, 열정 있는 배우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해볼게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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