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저분화구 탐사 본격 추진
2018.02.28 18:00
수정 : 2018.02.28 18:00기사원문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서귀포시 표선 해역 금덕이초 인근에 있는'탐라해저분화구'의 가치 조명을 위한 탐사를 추진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탐라해저분화구는 서귀포시 표선항 남동쪽 4㎞ 부근, 금덕이초로 유명한 해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후 탐라해저분화구에 대한 보전 및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질학적, 화산학적, 생태학적 가치를 조명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탐사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탐라해저분화구 대탐사 프로젝트'를 주제로 영상자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탐라해저분화구의 서식생물상, 보호해양 생물종 등을 조사해 가치를 조명하고 해양보호구역 지정 가능성과 수중경관 자원의 지역소득 사업 발굴 등을 모색키로 했다.
jpen21@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