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엄마손캠페인' 전개
2018.03.07 14:13
수정 : 2018.03.07 14:13기사원문
KB손해보험은 7일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재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교통안전사업인 '엄마손캠페인'과 보행안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손보가 후원하는 '엄마손캠페인'은 작고 왜소한 어린이들이 보행 중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들이 노란색 손 모양의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보행사고 위험예방 프로그램이다.
이 날 서울 재동초등학교 강당에 모인 신입생 어린이들은 경찰청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로부터 보행안전수칙을 학습한 뒤 인근 횡단보도에 모여 이론으로 배운 안전수칙들을 실습했다.
KB손보는 지난해 3월부터 '엄마손캠페인'을 통해 전국 184개 초등학교 대상 1만9973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역시 185개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KB손보는 손해보험사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