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치즈인더트랩···영화 덕에 원작 만화도 '관심' ↑
2018.03.07 15:18
수정 : 2018.03.07 15:18기사원문
7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 '치즈인더트랩', '신과 함께 전8권세트' 등 원작 만화의 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농촌 만화의 걸작으로 불리는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가의 '리틀 포레스트'가 원작이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원작 웹툰의 결말까지 모두 단행본으로 완간 돼, 영화 개봉 전 원작을 미리 만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행본 마지막 권에는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편이 추가로 수록됐다. 이 외에도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신과 함께'는 올 여름 2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원작 만화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파크도서는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국내외 원작만화 등을 모아 '웹메이드 꿀잼만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 기획전에는 앞서 언급한 만화 외에도 네이버 웹툰 재연재에 들어간 '죽음에 관하여1·2권 세트', '여중생A 1~5세트', 베스트셀러 시리즈 신간 '미생13' 등을 만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