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포근, 낮 두 자리 영상기온... 미세먼지는 '나쁨'

      2018.03.12 07:35   수정 : 2018.03.12 07:35기사원문

전국이 맑고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라며 "건강관리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1도 대전 0.2도, 광주 3도, 대구 0.7도 부산 6.2도, 제주 7.3도 등이다.

기온은 낮부터 더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6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전국이 오전에 '나쁨'을 보였다고 오후부터 서서히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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