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씨 고문서 240점 역사박물관 기증

      2018.03.12 09:01   수정 : 2018.03.12 09:01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원주 원씨(지평공파)에서는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던 약 240점의 고문서를 원주시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집안 대대로 소중히 보관해 온 고문서로 원주 원씨 관련 자료와 원주 지역과 관련된 방대하고 다양한 공문서가 포함돼 있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기증 유물은 향후 연구에 따라 원주의 인물사와 지역사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동진 원주시역사박물관장은 “지역자료의 수집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기에 문중을 통한 대규모 기증 사례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기증 유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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