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2018.03.12 10:26   수정 : 2018.03.12 10:26기사원문
인천본부세관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물류·FTA 분야 취업 맞춤형 교육 과정인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세관과 인하대는 취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4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총 99명의 수료생을 취업시켰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출입·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고 서류접수, 현장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4개월간 총 64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수출입통관·국제물류·FTA 등 이론교육을 비롯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산실습과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등 자격증 취득 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 밖에 취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공항만 물류창고 현장체험’과 ‘취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조훈구 세관장은 “내실 있는 교육운영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구직자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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