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아트센터, 금난새&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의 '신춘음악회'

      2018.03.12 10:49   수정 : 2018.03.12 10:49기사원문

라움아트센터가 오는 13일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의 올해 첫 공연으로 '신춘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선정한 실내악곡으로 구성된다. 연주곡으로는 스트링 콰르텟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4번 C단조 작품 18'과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작품 96 '아메리카'를 편곡해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또 색소포니스트 김태현과 헝가리 무곡인 페드로 이투랄데의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페퀘나 차르다'를 협연한다.

라움아트센터의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공연은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정찬, 공연, 애프터 파티로 이어지는 특별한 형식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6월 '야외음악회', 12월 '송년음악회'(2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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