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금융공공기관 최초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 선정
2018.03.12 11:34
수정 : 2018.03.12 11:34기사원문
부보금융회사 종합정보는 은행, 증권, 보험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예금보험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부보금융회사)의 주요 경영·재무정보, 금융회사별 예금자보호대상 금융상품, 예금보험금 지급 관련 정보 등을 말한다.
그 간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쉽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해 개방을 추진해왔다.
예보는 공공데이터 개방전략 수립, 데이터 품질개선, 개방DB구축, 오픈API 개발 등을 위한 용역사업을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민간에서 별도의 데이터 정제 없이 간편하게 활용하고, 위치정보 등 다른 콘텐츠와 보호금융상품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알기 쉽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예보의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종합해 대용량 패키지로 개방해 학계 등 연구기관이 부보금융회사의 신설부터 파산까지의 종합 재무데이터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