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상현실기술 활용 상품진열안내서 선봬

      2018.03.12 13:20   수정 : 2018.03.12 13:20기사원문
#CU VR상품진열안내서 화면
CU는 기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연 2회 책자형태로 배부하던 상품진열안내서 대신 가상현실기술(VR)을 활용한 'VR상품진열안내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CU 가맹점주는 누구나 전용 모바일 앱으로 VR진열안내서에 접속해 계절적 특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상 현실 점포에 구현된 진열과 레이아웃을 탭만으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도시락 냉장고, 스낵 진열대, 음료 냉장고 등 주요 집기마다 표시돼 있는 포인트를 클릭하면 진열 상품의 특징이나 해당 카테고리 최근 매출 순위, 중점 운영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책자 형태보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순 이미지 전달은 물론 비디오, 사운드 등 시청각 자료와 연동돼 정보 전달력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BGF리테일 김석환 MD기획팀장은 "가상현실기술을 도입해 가맹본부의 경영 노하우를 고도화된 방식으로 가맹점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CU만의 노하우를 보다 효과적으로 가맹점과 공유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의 적용과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