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정치권 설득 활발

      2018.03.12 14:09   수정 : 2018.03.12 14:09기사원문


농협중앙회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해 정치권을 대상으로 설명 활동을 벌이고 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9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국회 개헌·정개특위 소속 심상정 의원(정의당)실을 방문, 농업의 공익적 가치 중요성과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농업계 추진연대의 추진활동을 설명했다.

또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농업계 추진연대 명의의 '농업의 공익적 기능 헌법 반영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심 의원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호·육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 앞서 국회 개헌·정개특위 김재경 위원장(자유한국당)과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정부 국민헌법자문특위 하승수 부위원장을 면담한 바 있다.


농협은 앞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이해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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